특히 구로에서 쓰던 컴 사망한 이후로는... -_-;;;
다음 까페는 그렇다쳐도 블로그 역사를 돌이켜보니 네이버에서 잠깐, 엠파스에서 또 잠깐
그리고 이글루에 갔다가 티스토리까지...
거쳐간 블로그만 무려 네 개다.
친구따라 강남 간다고, 지인들이 옮겨가면 옮겨가는 특성 때문에
기존에 있던 거 다 폭파하고, 혹은 내 성깔 폭발해서 폭파시켜버리고(티스토리는 무려 두 번이나)
그래서 내가 어떤 것들을 남겼는지 지금 기억나는 것이 없다.
가끔씩 스쳐가듯 기억나는 것들이 있는데, 대체 뭐였었는지는....
그래서 과거라는 것이 중요한 것인가보다.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까지 알기는 힘들어도
무엇을 했는지 알 수는 있을테니까.
내 손으로 했음에도 이럴지언데 계정 부도나서 날려먹은 사람들은 대체 어떤 심정일까... ;ㅁ;
이제는 그냥 착실하게 보존해야겠다는 생각도 들지만 이러다가 또 성깔 더러워지면
폭파시킬지도 모르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