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뚝 끊기는 인터넷 영상 보느라고 뭔지 몰랐는데, 유튭에 전체 버전이 올라와 있더라
언제까지일지 모르겠지만 일단 빨리 봐야겠다;;;;
비정상회담에서 장위안이 말한것처럼 무대는 진짜 크더라... ;;;
그리고 하나같이 중국어 능력자들. 어느 정도냐하면 중국에서 어린 시절부터 살아 북방 사투리까지 구사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인데, 너무 잘 하니까 정말 대단하다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짧은 영상이 있길래 틀어봤더니, 마음속에 있던 말을 아버지한테 하기.
분명 시작주제는 문화가 다른 각국 청년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 그 벽을 허물어보자~ 로 한 것 같은데 어쩌다가 이게 나왔는지, 혹은 클로징 영상인데 따로 빼 놨는지 모르겠다.
이란 남자애는 어릴 때 중국으로 이민와서 부모님하고 같이 학교를 다녔다고 하고(!!!), 태국 남자애는 굉장히 유창한 중국어로 자기는 견환전(옹정황제의 여인) 너무 재미있게 봤다면서 그걸 영어로 짤막하게 스토리텔링하는데 문제는 다른 영어권 남자애들이 잘 알아듣지 못 했음. 무한 물음표 ㅋㅋㅋㅋㅋㅋㅋㅋ
태국애는 자기 영어 못 알아듣는다면서 심통부리는데 귀여웠음 ㅎㅎㅎㅎㅎ
프랑스 남자애였나, 하여간 북경어언대 학생회 부회장까지 한 애도 있었는데 이미 인터넷 스타였던 듯.
여하간 중국어를 어마어마하게 잘 하는 애들만 골라서 멤버로 쏙쏙 집어넣어놨다.
하긴, 정확하지 않으면 좀 어려웠을 것 같기는 해...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