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링님 만나서 상수역으로
족발이 무한 리필된다는 족발중심으로.
맛있어~ 맛있어~ 연발하면서 먹었다.
매운족발도 맛있고, 살코기도 연하고 부드럽고 'ㅂ' 찍어먹는 마늘소스도 있었는데, 달달하니 괜찮았지만 그닥 취향은 아니라서 주로 쌈장+새우젓 위주로 먹었다.
치킨도 있길래 먹어봤는데.... 다음부터 치킨은 안 먹는걸로 ㅎㅎㅎㅎㅎ
배부르게 먹고 향한곳은 옥토버(빵집)
생긴지 얼마 안 되었는지 새집냄새가 강하게 나는 곳이었지만 빵만 사서 2층 카페 올라가서 먹을수도 있고 카페에 바로 가서 차만 먹어도 되는 좋은 장소.
족발중심에서 너무 많이 먹은 관계로 얼마 못 먹을 생각하고 갔는데, 저 장식장안의 타르트와 케익들이 유혹을... (고통스럽다)
그래서 주문한 카라멜크림 미니케익하고 딸기 타르트랑 딸기 에클레어.
생각보다 큰 잔에 나와 깜짝 놀란 커피 ;;;;
아름답다!!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응?) 맛도 좋았음!!!
요즘 상수쪽에 딱히 맛집 찾기가 어려웠는데 여기 두 군데 정말 괜찮은 듯.
좋은 곳 소개시켜 주셔서 감사해요, 카링님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