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많은 편의점은 세븐일레븐.
약 8000개.
그 다음이 패밀리마트.
약 5000개.
하지만 삔낭을 파는 가게는 무려 만여개.
예전에는 삔낭파는 아가씨들 장사도 있어서, 중국 사람들의 대부분이 그 아가씨들 구경하러 오는것도 있었단다.
지금이야 그런게 없지만 예전에는 거의 발가벗다시피 한 모양새로 호객행위를 했다고.
한국에 아가씨 여행 오는 일본 사람들 같은 거였는지도.
대만도 예전엔 일문과 관련이 인기가 좋았는데 지금은 이런저런 영향으로 생각보다 한국어 관련 과목이 늘었다고.
금광과 벽력포대희의 회사는 다르지만...
벽력은 황준웅씨의 본처 자식들이고, 금광은.... 음....
남쪽지방은 기존 가맹점들이랑 벽력 회사랑 그럭저럭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 같은데
북부 지방은 아예 틀어졌다고 보는편이 좋을 것 같다.
남부지방 가게들이 벽력 정품을 취급하는데 반해, 북부는 아예 매장 철수를 해 버렸으니까.
대체 어떤 방식을 취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지역별 성격차도 있겠지만 그 우의 공작실을 법률적으로 아예 벽력 관련은 취급조차 못 하게 막아버렸다니, 벽력이 진짜 치떨리게 살벌한 회사가 맞음.
듣는 내가 다 짜증이 날 정도였으니...
이런식으로 가면 그나마 붙어 있는 가맹점 두 군데도 조만간 백기들고 항복할 거라는 이야기도 있는데,
공통적인 이야기가 북부 쪽 가맹점들은 자기 가게가 아니라 임대였기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더욱 격렬하게 반응했을 거라고.
남부 지방 쪽이야 워낙 자기 가게들이어서 그나마 가게세 부담은 없었다고 하는데, 그래도 가맹점 타이틀을 내놔야 할 만큼 벽력이 권리금이니 월세니 하는 것들을 확 올려버렸단다.
말 많고 탈 많은 우가복이 잠깐 정품점 타이틀을 달고 있었던것도 권리금이랑 돈을 냈으니까.
하지만 그 우가복이 그렇게 내면서까지 가맹점 타이틀을 유지할리가 없지. 자기네들 기존 방식대로 장사하는게 제일 좋을테니까.
대만에 포대희 가게는 꽤 많지만 가맹점이 적은 이유도 바로 그것때문에.
권리금과 회사에 매달 내야하는 가맹점비(월세)
그러면서도 벽력은 타이페이에 직영점 하나 내려고 장소 물색하고 있으면서 계속 가맹점은 모집하고 있는 중.
성미아줌마 말이, 지금 가맹점에 등록되어 있는 우왜나 견소인도 얼마 못 버틸거라고 하더라.
잘 해봐야 1년??
기환무협세계 간다고 했더니, 원래는 같이 가 줘야하는것이 옳겠지만 무슨일이 있었는지는 정확하게 몰라도, 벽력 관계자들 꼴도보기 싫다면서 미안하지만 나 혼자 가라고 그러더라.
나중에 메세지가 왔는데, 잘 찾아갔냐고.
그래서 잘 찾아가서 잘 보고 왔다 그랬더니 나보고 기특하대;;;
외국인이 길 잘 찾아서 돌아다닌다고;;;;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