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갔다가 라벨표시 중 하나가 '리제르바'라고 되어 있어서 그냥 집어왔다.
품종은 까베르네 쇼비뇽/시라/까르메네르, 데 마울 밸리.
마이포, 라고 언뜻 되어있는걸 보니까 총공급책임은 이쪽에서 하는 듯.
과자는... 안주하려고 산 것;;;
남성적인 묵직한 맛, 이라고 표현했는데 그런건 잘 모르겠고;;;
일부러 오픈하자마자 한 잔, 잔 브리딩 10분 후 한 잔, 병 브리딩 30분 후 한 잔 마셔봤다.
오픈하자마자 마셨을 때는 가벼운 신 맛이 부드럽게 느껴지고, 잔 브리딩 이후에는 까베르네가 좀 느껴지는 것 같은데 병 브리딩 이후가 최고!!!
까르메네르가 가진 묵직하면서도 달달한 맛이 제대로 느껴진다.
은근 내 취향 될 것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