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신세계 본점 와인코너 갔다가 생각지 못 하게 득템한 것.

 

 클로 아팔타 다음으로 유명한(나름??) 라포스톨의 쇼비뇽 블랑.

 

케이트 미들턴, 현 영국 왕세손비이자 공작부인이 자신의 결혼 피로연 와인으로 선택해서 유명세를 타긴 했지만

 

마셔보니 이것이 신세계더라.

 

샤도네이가 조금 묵직하면서도 뒷맛이 달콤하다면, 이건 무게감이라던가 산도나 맛이 굉장히 가벼워서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릴 수 있을 것 같은 물건.

 

 개인적으로 추천하자면 병 브리딩보다 글래스 브리딩을 10분에서 20분 정도 두고 천천히 음미하면서 마시는 편이 좋을 것 같다.

 

흔히 쇼비뇽 블랑에서 일반적이라고 하는 고양이 오줌냄새도 안 나고, 가벼운 신맛덕에 다른 화이트와인과는 달리 육류나 회보다는 샐러드 종류와 같이 먹는것이 더 좋았다.

 

굳이 고기종류랑 같이 먹는다고 하면 치킨.<-응??

 

 

 

 

Posted by 찰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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