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조금 말 많고 탈 많은 사촌동생 결혼식이 있었다.

그런 연유로 오랜만에 못 보고 지냈던 '조카들'을 볼 수 있었다.


헐... ;;

적어도 나하고 12살 이상 차이나는 애들인데 이젠 다들 아가씨, 총각들이 되어 있더라.

어쩐지 격세지감.


그리고 알고 지내던 어린아이 하나도 벌써 취직했다 그러고...



왠지 기분이 묘해지는 11월 한달이다.

이젠 어린아이'들'이 아니라 다들 어른들이 되었다는 사실이 조금 들뜨게 만들었다.



Posted by 찰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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