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연 어떤 것일까?
요즘들어 주위 사람들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전혀 모르겠다.
관심사가 없다는 것도 정답이겠지만, 기존에 알고 있던 것에 대해서도 크게 흥미를 못 느끼겠고...
그렇다고 끊자니 그건 또 아쉽기도 하고 종 잡을 수 없는 상황.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거나, 힘든 상황에서 위안이 될 수 있는 거리가 버닝이라 할 수 있다는데
난 오히려 잘 모르겠다. 그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니까 이것도 아니고 저것도 아니고...
어쩌면 흥미가 안 생기면 아예 관심조차 두지 않는 내 성격에도 문제가 있는 것 같은데
<-무지막지한 귀차니스트
버닝인생 접고 민간인으로 복귀하자니 그동안 쌓아놓은 전적이 있어서 그것도 무리고....
민간인으로 복귀도 안 되지만, 이 상황에서는 정말 수박 겉핥기식의 인생일 거 같아서 그것도 무섭다.
다른 사람들은 이것도 보고 저것도 보면서 서로의 화제를 맞춰가는 거 같은데 정말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겠다.
관심사가 끌리지를 않아... -_-;;
아예 관심 자체가 안 생긴다고 해야 하는 것이 옳겠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