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808

日記 2020. 8. 14. 18:55


세종에서 사가님 오셔서 같이 놀았음

코스는 건대 마라탕-롯데 월드 아쿠아리움-월드 수족관

마라탕 먹다가 자세를 잠깐 바꿨는데, 뭐가 문제였는지 사레들려서 나중에는 숨을 못 쉴 정도가 되어버림.
혼자 갔었으면 그대로 질식해서 쓰러졌을지도....;;;



맛있었다. 잘 먹었음.

아쿠아리움 이동



뭐랄까, 정말 사진 찍기 좋으라고 색 배합은 잘 되어 있는 것 같긴 해....


그리고 한 마리 남은 벨루가.
한 2분 정도 본 거 같은데, 빙글빙글 열 바퀴는 돌더라.
진짜.... 나도 수족관 구경 간 거라 뭐라 말은 못 하겠는데 원래 영역 자체가 큰 애들은 수족관이나 동물원에 개체 보존용이 아닌 이상 잡아 오는 건 지양해야 하지 않을까.
개체 보존용도 야생에 구역 지정해서 돌봐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뭔가 좀.... 어렵다.


난 수족관에서 제일 좋은게 해파리 유영.


펭귄까지 보고, 나와서 어디 갈까 고민하다가


길리안 카페가 있길래 빙수랑 케익이랑 너무 맛있게 먹고 헤어짐.


Posted by 찰리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