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716-애플망고빙수

日記 2020. 7. 17. 13:40



빙수 먹으러 신라호텔 고고~

오랜만에 차 끌고 갔는데 호텔 주차장 진짜 이상함.
중형차가 겨우 들어가는 주차선을 해 놔서, 막상 주차하고 차에서 못 나올 뻔했다. 문을 열 수가 없을 정도였음.



하, 이건 진짜 예쁘다는 생각만....’///‘

한 30분 정도 기다렸나? 우유님이랑 같이 갔는데 이야기하다가, 베이커리 구경도 하다가 전화 와서 입장.
실내가 너무 춥길래 아메리카노 옵션 추가해서 망고빙수 주문했다.



나쁘진 않았음. 현재까지 마셔본 호텔 커피 중에서는 더플라자와 포시즌이 최고시다.

조금 시간 지나니 망고 빙수 등장.


두둥~>ㅂ<!!

너무 달지도 아리지도 않은 맛있는 애플망고 빙수였음.
그.... 시중에서 파는 엄청 단 망고빙수 생각하면 좀 실망할 수 있다....
정말 과일맛이 강해서 밑에 얼음이 무슨 맛인지 느껴지지 않을 정도.

커피 리필이 한 번 더 된다고 해서 그걸로 입가심 마무리하고, 근처에 있는 면세점 괜히 구경해 보고, 여전히 제대로 문을 열 수 없는 주차장에서 쇼를 하고 겨우 차를 빼내서 집으로 돌아왔음.



아, 호텔 베이커리 케익 진짜 맛있더라.


Posted by 찰리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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