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記

사진찍으려다 망함

찰리씨 2015. 12. 9. 17:24

 

 

 

 요즘 운동시작해서 열씨미 다니는 중(체지방이 많이 줄었다)

 

 여하튼, 왔다갔다 하다가 동네 산책하다보니 하천변에 갈대가 너무 예뻐서 사진찍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해도 아직 남아있고, 날씨도 그렇게 안 춥길래 취산행 들처업고 나갔는데...

 

 

 

 

 

 

....몇 장 찍고 바로 철수했다.

 

망했다, 는 생각밖에 안 들어서.

 

 

아예 일찍 나갔다가 후딱 찍고 얼른 돌아올 걸, 하는 후회만 밀려왔다.

 

 

+와인 멤버중에 임신한 애가 생겨서;;;;

 

 틈 나면 마시려고 했던 와인들이 어느 덧 10병에 육박하고 있다.

 

 ....요즘은 혼자서 많이 못 마시는데... 이거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