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리퍼러기록에 대만 성미호텔이 자주 뜨는데
+알아보니 여기 대만 내 호텔 체인이었고, 내가 본 곳은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길 건너에 위치한 성미 호텔이었음.... 다른곳은 모른다;;;
여기 가 본 적은 없다.
내가 써 놓은 성미는 이전 벽력 정품점인 성미 정품점이지, 호텔하고는 전혀 무관했고 별로 관계도 없으니까.
이 호텔에 투숙해 본 적도 없지만 그저 화화 호텔을 숙소로 잡고 대만을 갔을 때, 정말 지나가면서 우연찮게 본 것이 바로 성미 호텔이었다.
정말 눈에 잘 띄지도 않음. 지나가면서 우연찮게 발견하고 '헐, 이게 호텔?!!' 이랬으니까.
위치는 아마 화화 호텔 근처였던 것 같은데 은근 구석인데다 왠 건물에 같이 붙어있는 모텔급의 이름만 호텔이다. 客棧급으로 붙이기에는 애매하고, 그렇다고 酒店으로 불리기에는 급이 안 되는 그런 호텔같은데 어쩌다가 보게 된 호텔평도 좋은 평은 하나도 없었음.
그냥 싼 값에 묵는걸로 위로한다고 했을때는 결코 싼 금액도 아니거니와, 시설도 굉장히 안 좋고, 여행 기분을 다운시킨다는 그런 평을 봤던 것 같다.
호텔이라는 이름대로 로비도 있고 데스크도 있지만 가격대비 만족스러운 투숙을 보장하지는 못 하는 것 같다.
만약 대만 여행을 목적으로 타이페이 시내에 위치한 가격대 싼 금액의 호텔을 찾는거라면, 차라리 반 값을 주고 호스텔이나 맨션 단기임대를 하는편이 좋을 것이고, 혹시 몸이 불편한 동반인이 있어서 편의성으로 호텔을 찾는거라면 조금 더 웃돈을 주고 쫑샨이나 민취앤시러우 역쪽 비즈니스 호텔이나 부티크 호텔에 묵는편이 훨씬 더 나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