旅行/2014대만
현재 대만 체류중
찰리씨
2014. 3. 9. 00:22
당연히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를 기대하고 왔는데,
여행 첫날부터 불안불안하던 몸 상태가 기어이 터져버리고, 삼일 내내 그치지 않는 비 때문에
완전히 떨어져버린 타이페이의 추운 날씨에 부들부들 떨다가 까오숑 내려와서 너무 좋아하고 있는 중.
타이페이에서 이틀 있는동안 움직인 시간이 하루에 총 네 시간??
성미 사장님 만나서 밥 먹고, 기환무협세계 관람가고, 대만 블로거 만나서 얘기하고 등등.
운 좋게도 같은 비행기 타고 대만에 도착한 사람들 만나서 저녁 때 억지로라도 나가긴 했지만
이래저래 좋지는 않았음.
어차피 돌아다닐 목적의 여행은 아니었지만 숙소에서 내내 자다가 끝내려고 온 여행은 더더욱 아니었어서
타이페이의 이틀이 너무 아쉽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