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記
하루 네 끼 섭취....
찰리씨
2012. 6. 27. 00:43
아침은 간단하게 삼각김밥하고 우유로 때우고, 점심은 오므라이스.
약속이 있어서 5시 반에 강남 이동하자마자 도시락 체인점에 가서 우동.... 세트를 시켜 먹은 다음
아포가또를 마시다가, 지인과 만나 8시에 커리집에 갔다.
아침은 부실했다고 쳐도 점심부터는 거의 풀코스. 그런데도 커리 흡입... ;;;
평일이라고는 하지만 한창 저녁 시간대였음에도 한가~ 하기 그지없었던 커리집.
기본 셋팅.
주문한 지 5분만에 후딱 나온 탄두리 카밥. 원래 만들어 놓은 분량이 있긴 하지만 이건 뭐... ;;;
시스템을 알고 있어서 웃음밖에 안 나오더라. ㅋㅋㅋ
사진에 낚여서 시킨 채소커리. 알... 뭐시기였는데 생각보다 너무 매웠다.
그러고보니 채소 커리는 전부 맵던가? 가물가물하네...
지인이 선물로 사다 준 일본과자.
방사능... 솔직히 일일이 걱정하면서 살기엔 인생이 너무 길다. 일본만 안 가면 그만, 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거 준 지인은 일본 출장 갔다 온 사람.
괜찮아. 신경 안 써... <-음
계절 한정 녹차과자.
저번엔 벚꽃과자였는데... 일본은 이런거 잘 나오는구나.
공항에서 샀다고 했다. 일반 시내에서는 잘 모르겠고, 확실히 공항 들르면서 한 번 더 선물용을 보게 되니까 이런걸 다 준비해 놨겠지.